좋은 인테리어 회사 고르는 4가지 방법
1. '실내 건축 공사업 면허'가 있는 회사를 찾는다.
-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1,500만원 이상의 공사를 진행하려면 면허가 필요합니다.
- 면허 등록을 위해서는 회사 내에 (자격증 보유) 기술자 2명 이상 보유, 1억 5천 이상의 자본금 필요,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출자금 평균 5천만원 예치가 필요합니다.(즉, 기술력, 경제력 등이 보증된 회사임을 뜻합니다.)
- 면허 여부 검색방법 : 국토교통부 또는 키스콘(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검색 후 사이트 접속하여 업체명 검색하기
(면허 등록 업체는 아래 그림과 같이 "등록업종"란에 표기됨)
※ 실내 건축 공사업 외에도 아래의 3가지 면허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각 면허 샘플 첨부했으니 업체에게 서류 요청할 경우 대비해서 미리 확인하세요~!)
- 기계설비공사업 : 배수/환기, 에어컨 설비공사
- 금속창호공사업 : 창호 교체
- 전기공사업 : 전기 배선, 조명설치
2. 업력이 오래된 회사를 찾는다.
- 오래된 회사 기준 : 5년 이상
- 오래된 회사 찾는법
1) 사업자등록증 상의 회사 등록일을 확인
2) 구글에 회사이름 검색(구글링을 통한 기간 조건 검색), 게시글 날짜를 통해 언제부터 활동해왔는지 확인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볼 수 있고, 작업결과물 및 행적도 볼 수 있다)
3. 경험이 많은 회사를 찾는다.(인터넷 검색을 통해 포트폴리오 개수 확인하기)
- 지명원 요청하기(그동안의 프로젝트를 한 번에 볼 수 있음)
- 구글링 후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포트폴리오 개수를 파악
4. 견적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는 업체를 찾는다.
- 견적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공사 계획(자재/마감재 종류 선정, 시공방식 결정 등)이 디테일하게 고민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공 중 변수가 최소화됩니다.(산출근거까지 있는 디테일한 견적서를 주는 곳이면 아주 좋다.)
- 견적서를 대충 만들면 구체적인 계획과 디자인이 없다는 것으로, 막상 공사를 시작하면 공정마다 비용이 계속 추가되거나 변경됩니다. 혹은 이런 일을 피하기 위해 금액이 많이 추가된 견적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업체는 반드시 피하세요.
1. 의뢰인 요청과 상관없는 시공사진과 견적서 주는 곳
- 시공사진이 그 업체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2. 다른 곳과 비용 차이가 20% 이상 나는 곳
- 자재나 시공법이 저가형 일수 있습니다.
3. 대충 견적을 내주는 곳
- 계약 후 추가비용 요구할 수 있습니다.
4. 일이 많아 너무 바쁜 업체
- 연락이 잘 안 되거나, 약속시간을 어기는 업체
5. 업체명이 수차례 변경되거나, 사업자등록증 대표명과 공사비 입금계좌명 다른 경우 주의 필요
업체 선정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
1. 사업자등록증 & 포트폴리오
- 첫 번째 미팅은 현장에서 하고, 두 번째 미팅은 꼭 인테리어회사를 방문해서 회사가 실존하는지 파악해 보세요.
- 포트폴리오 요청(최신 실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있으면 좋습니다.) : 가장 최근 프로젝트들 중에 실사로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지 여부 확인, 실사사진이 첨부되어있지 않고 3d 또는 이미지로만 첨부되어 있다면 권장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시공이 이뤄졌는지 보려면 실사진이 꼭 필요하다, 디자인만 하고 다른 회사에 맡겨서 시공을 의뢰했을 수도 있음)
2. 서류 및 계약금
- 견적서 : 모든 구성이 1식으로 되어있으면 피하세요.(예 : 목공사 1식 3백만원 → 석고보드, MDF 등의 구성요소가 없음 / 업체 견적에 신뢰가 없음)
- 계약서 : 안 쓰려고 하면 패스하세요.(계약서 내용 : 언제, 어떻게, 어떤 날짜에 금액이 어떻게 지불되는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나는지 명시 필요), 하자이행 보수기간 명시
- 임금지불 : 선금(계약금)은 공사가 시작하기 전에 지불하지 않고, 공사가 시작하는 날 입금해주는 걸 원칙으로 하세요(자재가 어느 정도 들어왔는지, 철거가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확인 필요)
3. 공사견적은 5개 업체 이상 받아본다.
4. 카드 결제 여부
- 카드 결제가 가능한 업체인지 확인 필수 : 이체를 통해 결제한다면 현금영수증 가능여부 확인
업체 선정 후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
1. 업체 미팅 시 눈여겨볼 6가지 내용
1. 사무실 방문해서 사업자 번호 확인, 명함과 상호 같은지 확인
2. 1년 이내 포트폴리오 확인
3. 견적서의 자재 사양과 시공 내용 문의
4. 업체 스타일 확인
1) 허풍형 : 무조건 다돼요
2) 부정형 : 너무 비싸요, 그건 힘들어요
3) 비방형 : 그 업체 별로예요
4) 조언형 권장 : 주워진 환경에 맞춰 대안(선택권)을 줄 수 있는 업체
→ 1)~3)번 거르고, 4)번 선택하세요.
5. 대금 지급방식, 하자이행 방법/기간 확인 필요
6. 업체와 현장방문하여 시공변수 미리 체크
2. 계약서 필수 포함 내용
1. 사업자등록번호
2. 공사기간
3. AS기간, 방식
4. 공사 지연배상
5. 공사비 지급방식
6. 계약금 10%, 중도금 20~80%, 잔금 10% 중도금은 공사 진행률에 맞춰서 분배 지급
(계약금은 30% 미만으로 지급)
※ 최근 실내 인테리어 공사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부실 공사로 인한 하자 발생, 계약 내용과 다른 시공, 하자보수 요구사항 미개선 등 분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실내건축, 창호공사 표준계약서(인테리어 표준계약서)를 첨부드리오니 참고하셔서 업체와의 계약시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